예금 이자 높은 은행 비교 한눈에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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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기준 금리를 연 2.25%에서 2.50%으로 올렸습니다. 작은 수치 같지만 이번 인상의 결과로 최근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각종 예적금 상품 금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. 오늘 이 시간에는 예금 이자 높은 은행을 찾는 분들을 위해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금리비교  등정리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.

예금 이자가 높아지는 이유

사실 1년 전만 하더라도 1%대 낮은 이율이 기본이었으며, 정기 적금은 아무리 높아도 2%대밖에 되지 않아 저축보다는 주식 투자에 집중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. 이제 정기예금, 적금 금리 이자가 기본 3%에서 시작하는 등 높은 이율을 보이면서 예금 상품이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습니다.

짧은 기간 시중은행에 몰린 자금이 5대 은행 예적금 잔액을 기준으로 800조 원에 다다를 만큼 인기가 높고, 저축은행보다 시중은행이 예금 이자 높은 은행으로 더 이름을 알리고 있기까지 합니다.

이는 우리나라 금리가 전체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인데요. 물론 대출 금리까지 함께 높아지면서 마냥 좋아할 부분은 아니지만, 투자보다는 저축이 필요했던 분들께는 분명히 희소식이 될 정보이니 잘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.

1금융권 주요 은행 예금 이자 비교

지금부터는 1금융권 예금이자 높은 은행을 비교하며 이자를 알아보겠습니다.

우리은행

우리은행의 경우 19개 정기예금 및 27개 적금에 대한 금리를 기존보다 높게는 1%까지 인상하면서 대표 상품인 우리 첫 거래 우대 WON 플러스의 경우 4.8%까지 이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해당 상품의 경우 우리은행과 첫 거래를 하는 분들에 속하며, 그렇지 않다면 4.6%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
국민은행

국민의 경우 1백만 원 이상 되는 금액부터 가입이 가능하며, 연 4.16%까지 제공됩니다.

신한은행

신한 쏠편한 정기예금은 60개월까지도 정기예금 가입 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, 12개월 기준으로 4.5%, 60개월 기준으로는 4.3%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
하나은행

하나 정기예금은 스마트폰 뱅킹 전용 예금이 12개월 기준으로 4.15%의 이자율을 보입니다.

케이뱅크

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은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며 12개월 기준 4.6%입니다.

제일은행

제일은 e-그린세이브예금 신규 가입 시 0.1%를 합하여 12개월 기준 4.7% 제공됩니다.

저축은행 예금 이자 비교

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경우도 한투 비대면 정기 예금이 36개월 단리로 5.2%, 동원 제일 정기예금 금리비교 24개월 복리로 5.24%, 예가람 e-정기 예금이 12개월 복리로 5.27% 제공됩니다.

저축은행도 계좌당 5천만 원까지는 예금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1금융권이 아니어도 상관없는 분들은 목돈 굴리기에 선택하기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. 5천만 원을 기준으로 1년 평균 45만 원 정도 이자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.

지금까지 예금 이자 높은 은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비교해보았습니다. 예금 가입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각자 주거래 시중은행 혹은 금리가 조금 더 높은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를 꼼꼼히 비교하시고, 더 이익이 되는 상품을 선택해 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.